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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색 여행지 추천 - 한국인 많이 없는 여행지 TOP10

건축학도 추미 2025. 1. 15. 14:27

지구 이미지

안녕하세요, 추미입니다. 여행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설레는 일이죠. 저는 사람 많은 관광지에 가서 한국인들을 더 많이 보는 그런 해외여행을 정말 싫어합니다. 아직 구석구석 파헤쳐지지 않은 날것의 현지 모습을 보는 맛으로 해외여행지를 선택하곤 하죠. 오늘은 그렇게 제가 찾아본 이색 해외 여행지 TOP10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이색 해외 여행지 10곳

1. 알바니아 - 발칸의 숨겨진 보석같은 나라

알바니아

알바니아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미개발의 자연과 문화적 다양성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저는 발칸 반도를 여행하면서 이 나라의 수도 티라나와 러비에라 해안을 방문했는데, 물가도 굉장히 저렴하고 한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탈처럼 맑은 해변(Kasmil Beach 등)과 고대 로마 유적지들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2. 라오스 - 방비엥

방비엥

라오스의 방비엥은 한적한 마을이지만 저처럼 모험심이 있는 분에게는 천국같은 나라입니다. 강물 위를 떠다니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튜빙(Tubing)을 꼭 체험해 보세요. 추가로 동굴 탐험과 열기구 투어 등 도심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이색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3. 조지아 -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조지아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하며, 커피와 와인과 산악 풍경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트빌리시(Tbilisi) 시내를 걷다 보면 전통 건축물과 현대적인 카페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즈베기 산맥 트레킹과 와인 농장 투어는 꼭 해보세요.

 

4. 필리핀 - 팔라완의 엘니도

필리핀

팔라완의 엘니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인 마치 천국 같은 섬입니다. 섬 호핑 투어/석호 투어/스쿠버 다이빙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좋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콜롬비아 - 과테페의 바위마을

콜롬비아

과테페는 거대한 바위와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 가게 되신다면 과테페 바위 정상에는 꼭 올라가 보세요. 멘젠진 근교 투어도 괜찮은 프로그램입니다.

 

6. 아이슬란드 - 화산과 빙하의 나라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지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가득합니다. 블루라군 온천과 골든서클 투어가 정말 아이슬란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북극광을 관찰할 수도 있는 여행지입니다.

 

7. 몰타 - 지중해의 숨겨진 보석

몰타

몰타는 유럽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발레타(Valletta)의 좁은 골목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장관이죠. 블루라군 스노클링과 고조 섬 탐험 프로그램을 추천드립니다. 몰타는 단순한 휴양이 아니라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의 장소입니다.

 

8. 우간다 - 고릴라 트레킹의 성지

우간다

우간다는 자연 애호가들에게 천국 같은 곳입니다. 고릴라 트레킹, 사파리 투어 등 대자연이다보니 동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그만큼 위험도 감수해야겠지만 전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9. 튀르키예(터키) -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체험

튀르키예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마치 동화 속 세계같은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가봤는데 날씨가 잘 따라주는 운이 있어야 열기구를 탈 수 있더라고요. 저는 결국 못 탔지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10. 베트남 - 닌빈

닌빈

이 여행지는 조금은 유명하죠?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며 강과 논밭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보트를 타고 탐콕 강을 따라가는 경험을 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

 

마무리

위의 여행지들을 다른 유명 관광지와는 달리 비교적 덜 알려지고 덜 개발된 자연과 가까운 장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위험성도 더 높죠. 모험을 좋아하는 여러분께서 위의 장소로 해외여행을 가보고자 하신다면 꼭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하시고 가셔서 안전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추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